19일, ‘시범·샛별·목련’ 내 6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계획 세대수 총 1만3574세대, 기존 대비 5911세대 증가
27일, 양지마을(32구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지정·고시
-계획 세대수 총 6839세대, 기존 대비 2447세대 증가
시, 후속 단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강화
성남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4곳인 시범단지·샛별마을·목련마을 내 6개 구역과 양지마을 32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며 본격 1기 신도시 재건축 착수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 추진했고,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과 27일 각각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행정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한 것으로, 재건축 추진 속도를 끌어올렸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19일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이 해당한다.
27일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위치한 양지마을 32구역이다.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분당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전체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2만413세대로, 기존 대비 8,358세대가 증가하게 된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