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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신도시 분당, 용적률 315% 적용 5만9000세대 추가 공급
기사입력 24-09-10 12:27   조회 : 5,829

성남시 ‘분당 정비기본계획(안)’ 마련, 용적률 315% 적용
현 용적률 174% → 315%로 높여 5만9000세대 추가 공급
특별정비예정구역, 올 8000세대‧매년 8~9000세대 선정
1기 신도시 부천, 군포, 안양에 이어 네 번째
1기 신도시 고양(일산)도 정비기본계획 공개 예정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의 재건축 밑그림이 나왔다. 용적률 315%를 적용해 5만9000세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기 신도시인 부천시와 군포시, 안양시에 이어 네 번째로 성남시 분당 재건축에 대한 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국토부는 10일, 성남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기 신도시인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현재 특별정비예정구역 평균 용적률인 174%를 315%로 높여 5만9000세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역세권별로 교통과 상업, 산업 등 중심 기능을 배분하기로 했다.

성남시가 마련한 정비기본계획안은 ‘다시 도약하는 분당신도시’란 비전 아래 ▲첨단혁신도시(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역세권 특화전략 구축 ▲ 세대 공존을 위한 도시 조성 등 세 가지 목표에 따라 개발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라 성남시는 9만6000세대의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올해 8000세대(1~2개 구역)를 선도지구로 선정한다. 이후 2035년까지 매년 전체의 10% 수준인 8000~9000세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 매년 일정 물량을 꾸준히 정비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오리역 역세권 일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 첨단산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국토부도 오리역세권 일대 정비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가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남시는 늘어나는 인구 대비 광역교통 문제점을 진단해 수요예측 기반의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광역교통축별 혼잡 수준을 고려한 혼잡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도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가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앞서 부천시와 군포시, 안양시가 각각 중동, 산본, 평촌 1기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이에 중동은 기준용적률 350%를 적용, 기존 5만8000세대를 8만2000세대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산본은 기준용적률 330%를 적용, 기존 4만2000세대를 5만8000세대 규모로 확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평촌도 기본계획안에 따라 현재 204%인 기준용적률을 330%로 높여 1만8000세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기 신도시인 고양시(일산)도 이후 순차적으로 기본계획을 공개, 주민공람을 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중동·산본·평촌 신도시에 이어 이번 분당 신도시 기본계획이 공개됐다”며 “공개 예정인 일산을 포함해 1기 신도시 기본계획 수립과 선도지구 공모 일정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분당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은 이번 주민공람(9.10)을 시작으로 → 지방의회 의견조회 →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및 국토부 협의, 경기도 승인(12월) 등을 거쳐 최종 수립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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