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최고 29층 548세대 재건축
영등포구 ‘문래동2가A구역’ 16층 업무시설 조성
'정비계획 확정!' 정비사업 시작 알리는 신호탄!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과 문래동2가A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이 각각 확정됐다. 이로써 도곡우성은 최고 29층 548세대 공동주택으로, 문래동2가A구역은 16층 업무시설로 각각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도곡우성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 단지다. 이번 심의로 기존 2개동 390세대 아파트가, 7개동 548세대로 재건축된다. 여기에 공공주택 88세대도 포함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동측 도로(남부순환로363길)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고 건축한계선(3m)과 더불어 추가로 2m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더불어 은성중․은광여자고교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 인근 주민을 위한 실내형 어린이놀이터, 언주초등학교 하교 시 학부모 대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개방 커뮤니티시설 등을 대상지 남측에 계획, 개방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 뿐 아니라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함께 심의된 영등포구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문래동1~3가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장기화 및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정비수법을 대규모 철거형에서 중·소규모 혼합형으로 변경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신축된다. 지하 1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 5~16층에는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용적률은 545.4% 이하, 건폐율은 60% 이하로 적용된다.
아울러 저층부는 도시경제활성화 용도를 배치해 경인로변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지 동측에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와 인근에 문화공원을 조성해 준공업지역 내 부족한 녹지 및 휴게공간을 확충했다.
대상지에 인접한 서·남측 도로를 확폭(6m→7m)하고, 대상지 4면에 건축한계선 2~3m 구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해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및 보행량에 대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 경인로 축 도심기능이 강화되고 낙후된 일대에 도시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도곡우성아파트가 이번 심의 통과로 재건축사업의 본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속도를 높이길 기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