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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최고 70층까지 재건축 가능…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윤곽
기사입력 23-04-26 12:27   조회 : 5,189

제3종 일반주거지역 →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
기존 200~300% → 200~500% 용적률 적용
최고 50층 5810세대 조성 가능
창의적·혁신적 디자인 반영 시 최고 70층까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최고 50층의 아파트로 재건축 될 전망이다. 창의적·혁신적 디자인이 반영되면 조합이 원하는 최고 70층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열려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2·3구역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이 경우 기존 200~300%가 아닌 200~500%의 용적률이 적용돼 당초 35층 가량에서 50층 내외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3구역 세대수는 현재 3900여 세대에서 5810세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조합측이 최고 70층 아파트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는 디자인 창의적·혁신적 디자인이 반영에 따라 여지를 남겨뒀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계획 수립단계부터 서울시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설명회에서는 압구정과 성수동 서울숲을 오가는 보행교 설립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에 압구정 2~6구역은 압구정-서울숲 보행로가 신설돼 주거지와 분리된 한강으로 이동이 용이하게 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전체 6개 특별계획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이 진행 중이다. 신속통합기획에 포함된 아파트는 모두 1만468가구로 강남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속통힙기획안을 앞으로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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