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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 등촌2동·중랑 중화동 등 모아타운 6곳 추가 지정
기사입력 23-07-21 12:23   조회 : 5,125

강서 2곳․중랑 4곳 ‘총 6곳’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시, 모아타운 총 11곳 지정 완료…1만9000 세대 공급 추진
재개발 어려웠던 강서구 등촌2동 일대, 용도지역 상향
주거환경 개선 요구 높은 중화동 일대 ‘모아타운 선(先)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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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 2곳과 중량구 중화1동 일대 4곳 등 6곳에 모아타운이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개발이 어려웠던 강서구 등촌2동 일대의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중화동 일대는 ‘모아타운 선(先)지정’으로 빠른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건축물 배치·용적률 및 건폐율 등을 결정하는 절차로 인허가의 첫 단계다. 

시는 당초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올 2월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모아타운 2곳에서는 앞으로 6개 모아주택이 추진돼 2027년까지 총 238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일부가 봉제산과 연접한 제1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경관지구로 건축이 제한되고, 대지 간 높낮이는 최대 27m에 이른다.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로와 주차난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어린이·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기반시설 정비 및 공동이용시설 계획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 배치 ▲녹지축 연계 및 공원 조성 확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등이 포함됐다.

관리계획에 따라 봉제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내 1종 지역은 경관 보호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2종(7층)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해졌다. 등촌로39길 일대는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중·고층형이 들어서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타운 선(先) 지정 방식으로 추진되는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면목본동 297-28번지, 면목3·8동 44-6번지, 망우3동 427-5번지)은 지난해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 중이다. 관리계획 수립 전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 조합 설립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선(先) 지정 방식을 통해 모아타운 사업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수·화재 등 재난에 취약하고 환경이 열악한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해 모아타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전체 노후도 50% 아상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67곳으로, 이 중 11곳이 지정 완료돼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약 1만9000세대가 조성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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