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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50층 1840세대 대단지로 재건축…신통기획 확정!
기사입력 24-08-27 16:56   조회 : 3,221

서울시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신통기획안’ 확정
50층 1840세대의 한강 경관특화 단지로 재건축 
높이 등 유연하게 적용,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
연내 정비계획 결정 완료…통합심의로 사업기간 단축 예고


용산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가 높이 50층 184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 변 대표 경관특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2023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로 중요한 지역임에도 획일적인 아파트 경관과 철도 등 광역 기반 시설에 의해 고립돼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는 앞으로 11만9427㎡ 대지에 최고 50층 184000세대의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 등 3가지 원칙이 담아 개발할 계획이다.

먼저 한강, 남산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조망점(서래섬)에서 남산으로 열린경관을 형성하고, 유연한 높이계획을 적용해 입체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단지 내에서 한강과 공원 조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조망특화 세대를 계획하는 한편, 한강 변에서 매력적인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포대교와 동작대교에서 보이는 접점부에 디자인타워를 배치했다.

또한 오랫동안 이촌동·서빙고동 일대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을 위협했던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강변북로에서 이촌동 방향으로 진입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동작대교 하부 진입 추가)로 확대해 강변북로와 이촌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더불어 입체적 계획을 통해 강변북로, 서빙고로, 한강연결 지하차도의 상충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북 간 선형공원과 입체보행 계획을 통해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고, 철도와 강변북로 단절을 극복하는 가로공간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잠수교가 보행교로 전환되면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가 완성되며, 이촌생활권과 반포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동아아파트가 신용산 시대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동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구역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가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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