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차 도계위 신통기획 수권소위원회’ 개최
‘신반포2차’, ‘시흥1구역’ 각각 정비계획안 확정!
신반포2차, 최고 49층 2057세대로 재건축
시흥1구역, 최고 35층 1170세대로 재개발
‘정비계획 확정!’ 정비사업 탄력 알리는 신호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가 최고 49층 205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또 ‘금천구 시흥4동 일대’에 최고 35층 117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신반포2차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각각 밝혔다.
먼저 신반포2차는 지난 ‘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73일대(116,070.9㎡)에 위치한 신반포2차는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은 299.94%를 적용받아 높이 49층 15개동 205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고속터미널과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하고 있어 최상의 주거입지 여건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에 한강 주변의 열린 경관 형성과 바람길을 고려해 신반포로23길(폭원 20m)과 연계한 단지 중앙 통경축(30m)을 확보하고 통경축을 따라 공공보행통로와 나들목을 추가로 신설하는 계획을 담았다.
잠수교를 보행교로 전환하는 계획에 맞추어 반포대로 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단지 주민 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 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잠원동 73번지 일대 정비계획 결정으로 한강변 보행네트워크가 확장되고, 노후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심의 통과한 금천구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구역명을 기존 ‘시흥4동 810번지 일대’에서 ‘시흥1구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택지이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4동 810번지 일대(76,880㎡)에 위치한 시흥1구역은 앞으로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1170세대(임대 225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제1종.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34.54% 이하를 적용받았다.
이에 인접한 학교 및 관악산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단지 주변 독산로28길과 독산로36길은 확장 및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더불어 인접한 저층 주거지 및 관악산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해당 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과 시흥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이 확정돼 본궤도에 오른 만큼 앞으로 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과 발맞춰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