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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역세권’ 43층 1084세대 공동주택 등 복합건물 조성
기사입력 24-07-26 12:23   조회 : 3,077

서울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 가결
최고 43층 1084세대 주거‧상업 복합건축물로 재개발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강동역 역세권 일대가 최고 43층 1084세대의 대규모단지로 재개발된다. 공동주택 818세대를 포함해 오피스텔 266세대 등 상업·문화·체육시설이 함께하는 복합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계획 변경,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일부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 지하철 연결 통로 위치 변경에 따른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와 재배치 등을 위해 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구역은 앞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를 적용받아 높이 4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 818세대, 오피스텔 266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강동역 역세권 북측지역과 함께 남측지역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도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특히 수영장, 빙상장, 글로벌 체험센터, 키움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필요 시설 중 같은 종류의 시설을 통합 재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천호대로 전면 공개공지를 통한 출입구 설치, 층별 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지하 2층에서 공영주차장 및 지하철로의 연결 계획 변경으로 공공기여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역세권 활성화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아 강동역 일대 직주근접 콤팩트시티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심의에는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도시 정비형 재개발구역 9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주용도를 도심 내 업무기능 강화를 위해 주거·숙박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는 앞으로 업무시설 1개 동 지상 19층 규모로 개발된다, 지상 2층까지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1층에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함으로써 건물 외부의 녹지공간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을지로3가 구역 내 ‘개방형 녹지’를 도입한 3번째 사업지로, 민간대지 내 을지로와 청계천을 잇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 기부채납과 을지로3가 구역 내 공원 일부 토지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지 동측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일부 조성해 향후 8지구 개발 시 을지로와 이면부(충무로9길)를 잇는 보행로가 확보될 예정이다. 가로 지중화를 통한 도시경관 개선,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역세권활성화 사업 등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대상지의 도심 기능이 활성화돼 도시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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