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 개최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
모아주택 8개소 추진…총 1512세대 공급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에 위치한 모아주택 8개소가 본격 사업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 통과에 따른 것으로 총 1512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 노후 저층주거지를 블록단위로 모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하나로 묶어 사업성을 높이고 각종 혜택과 함께 사업진행 속도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방안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8개소를 추진, 총 1512세대가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939세대에서 573세대 늘어난 규모다.
이에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 ▲기존 가로 유지 및 블록단위의 모아주택 사업 추진계획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주거환경 개선과 한강변 경관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특히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나들목을 활용한 보행특화가로와 커뮤니티가로를 계획해 인접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망원한강공원와 연결된 망원로에는 연도형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하고 희우정로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해 교통이 우수하다. 한강공원으로 바로 접근 가능한 입지적 특성이 있으며 망원유수지 체육공원과 연접해 생활 환경도 좋은 편이다. 또 망리단길과 합정동 상권이 생활권 내에 있어 모아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택공급이 늘어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노후 저층 주거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운 곳이 서울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사업이 활성활 되고 속도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망원동 456-6일대 모아주택’ 8개소의 관리계획안이 통과돼 본격 사업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만큼 견인차 역할을 해 소규모정비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