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차 도계위 신통기획 수권분과 위원회’ 개최
‘천호 3-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 가결
최고 24층 568세대(공공 107세대) 아파트 단지 조성
‘정비계획 확정!’ 정비사업 시작 알리는 신호탄!
서울 강동구 천호동532-2번지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이로써 노후 저층 밀집지역인 천호3-3구역이 최고 24층 총 568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이와같은 내용이 담긴 ‘천호동 532-2번지(천호 3-3구역)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주민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주변과 유기적인 생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천호동 532-2번지 일대(면적 2만4620㎡)는 최대 24층·용적률 230% 568세대의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주택 107가구 포함, 중형 평형을 포함한 소셜믹스(사회적 혼합배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이 혼재된 일대에 대해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을 적용받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통일한 기준용적률(190%)을 적용받고, 소형주택 확보 및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아 용적률 230%로 계획됐다.
특히 2종7층→2종일반주거지역 상향 시 전제조건이었던 의무공공기여가 폐지됨에 따라, 과도한 기부채납 대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 결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천호3-3구역과 인접한 3-2구역은 앞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3-1구역도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이들 구역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하기 위한 통합적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권 단위 기반시설 배분계획도 마련한다.
먼저 천호동의 역사자원과 공간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천면로, 천호동 성당, 고분다리 시장, 천호도서관 등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동선계획을 수립, 쾌적한 지역보행환경을 마련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은 기초생활권 단위로 생활SOC의 수요를 파악해 3-1은 공공시설 복합화, 3-2구역은 공영주차장을 계획했고, 3-3구역은 공공 체육시설(2265㎡, 지하2층~지상2층)을 계획해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편의시설은 단 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활용해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외부공간으로 계획했다. 이에 구천면로는 기존 지역주민들의 주 활동공간인 지역중심가로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고, 진황도로27길은 생활공유가로로 인근 저층주거지역 등을 고려한 지역생활필요시설(체육시설)을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라 천호동 일대 주택공급은 물론, 인근 재정비촉진지구와 저층주거지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천호3-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확정’으로 사업이 본궤도 오른 만큼 정부의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과 발맞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