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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 1148세대 아파트로 재탄생
기사입력 22-12-16 11:28   조회 : 2,756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 가결
최고 25층 114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


서울 구로구 온수역 일대 노후연립주택인 대흥·성원·동진빌라가 1148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기존 계획보다 160세대가 더 늘어난 규모로 사업의 탄력을 예고한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57,063㎡) 대흥·성원·동진빌라는 기존 3층 741가구에서 용적률 247.063%가 적용돼 최고 25층 11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당초 계획된 988세대보다 160세대 더 늘어난 규모로 114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전체 가구 중 8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지난 1985년·1988년에 각각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3개 단지, 34개동, 3층, 741세대)으로 30여년 간 3개 단지로 나뉘어 있던 주민들이 이번 재건축을 통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해당 구역 주변으로 온수역 인근에 공원과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게 및 만남의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구립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부지를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 증대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이 완료되면 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흥·성원·동진빌라는 지난 2008년 각각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며 출발했지만,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 11월 하나의 재건축사업으로 통합했다. 이후 2014년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8년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마쳤다.

따라서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계획 변경안 통과로 분양물량이 더 확보돼 사업성이 더 좋아진 만큼 잠시 주춤했던 사업에 속도를 높이는 탄력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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