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
최고 49층 596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건축
기존 정비계획안, 35층 5778세대보다 184세대 늘어
정비계획 변경안, 오는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른 것으로 재건축 추진 30년 만에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강남구는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천962세대(공공임대 891세대, 공공분양 122세대 포함)와 부대 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역세권 개발 인센티브로 용적률을 최대 320%까지 적용받게 됐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그 하부에 각각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공영주차장과 침수 예방용 저류시설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 수립한 기존 정비계획안에는 높이 35층 이하 33개 동, 5778세대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았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184세대를 더 공급하게 됐다.
한편, 은마아파트(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는 1979년에 지은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아파트로 총 28개 동 4424세대 규모다.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 내 갈등 및 사업성 문제로 20년 만인 2023년 9월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하고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전망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