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체계 구축"
정비구역 조회 및 구역별 정보제공…2020년 상반기 공개
기초정보, 추진단계, 사업계획, 조합운영현황 등 정보 제공
앞으로 전국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케 된다.
국토부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정비사업 모든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30일에 밝혔다.
그동안은 정비사업 정보를 사업주체인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각 지역별 정보 수준의 차이 및 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사업관리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감정원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전국 2천여개 재건축·재개발·주거환경정비사업 등 정비구역을 전수 조사했으며, 구역별 사업 추진 현황 등 다양한 정보와 통계를 시스템화 했다.
이번에 구축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정비구역과 구역별 기초정보, 추진단계, 사업계획, 조합운영현황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80여가지 정보를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어, 관련 정보의 분석과 활용가치를 극대화 시켰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자료조사와 검증작업을 체계화시키고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다양한 신규통계 및 인포그래픽 구현 등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시킬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그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던 정비사업 관련 자료 취합과 분석 과정의 비효율이 개선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국민들의 이해 증진과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국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시스템"은 필요한 정보의 수준과 범위를 검토한 뒤 2020년 상반기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