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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역세권’ 37층 공동주택 1821세대 등 복합단지 조성
기사입력 24-08-07 11:02   조회 : 2,297

서울시 ‘13차 건축위원회’ 개최
‘온수역,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각각 심의 통과…총 2783세대 공동주택 공급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역세권 일대가 높이 37층 공동주택 1821세대와 업무 판매시설 등 대규모 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또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는 공동주택 47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와같은 내용이 담긴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안)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곳은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이다. 앞으로 이곳에 공공주택 299세대와 분양주택 2484세대 등 총 2783세대의 공동주택과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조성될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 위치한 ‘온수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앞으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821세대(공공 131세대)와 오피스텔 2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및 공공기여 시설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복합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당 구역의 교통·보행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세권 복합기능 및 가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공개공지는 온수역 광장, 인접지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및 가로공원과 연계되도록 했고, 공공이용 시설은 인접도로, 공원 및 입체보행로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하도록 계획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위치한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거복합 신축공사’는 앞으로 개발을 통해 2개동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8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 및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가로 활성화 공간도 계획했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위치한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72세대(장기전세 14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1~3층 저층부에 2개층 높이의 충분한 옥외 휴게공간과 오픈공간을 둬 가로경관의 개방감을 주고, 입면 분절을 통해 단조로움과 위압감을 해소했다.

또 동서축과 남북축으로 (공공)보행통로를 도로와 연계해 보행환경의 단절 없이 주변 지역으로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행흐름을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공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심·안전한 주거공동체를 가진 매력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해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대상지의 도심 기능이 활성화돼 도시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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